일본 방문한 한국인 200만 돌파, 지난해 대비 125배 폭증해
가깝지만 이국적이면서도 놀거리, 볼거리가 많은 오사카의 추천 여행지
하늘 길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만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 일본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미 올 1~4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만 무려 206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125배 폭증했다.
덕분에 코로나 이전에도 맛있는 음식과 저렴한 가격, 활기찬 문화로 많이 찾던 오사카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만약 오사카에 가고 싶다면 지금부터 함께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를 함께 확인해보자.
오사카 성
첫 번째 추천 명소는 오사카 성이다. 이곳은 오사카의 랜드마크로 16세기 경 건축됐으며, 현재는 박물관으로 바뀌어 오사카 역사를 담고 있다.
5층 규모의 꽤나 웅장한 규모로 우리에게 침략자로 잘 알려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유품이 있고, 오사카 역사를 보여주는 등 여러 전시물을 볼 수 있으며, 꼭대기에는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사람들이 몰리기도 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어 재팬
두 번째 추천 명소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이다.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 중 한 곳이자 유니버셜 스튜디오 영화의 테마를 기반으로 해리포터, 미니언즈, 슈퍼마리오 등 다양한 테마 기반 놀이기구와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하루를 투자해 가더라도 아깝지 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도톤보리
세 번째는 도톤보리이다. 오사카의 번화가이자 관광명소로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기념품을 구입한 후 음식을 즐긴 뒤 오사카의 명소를 구경하러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모두가 잘 알고 있듯 도톤보리는 글리코 “그랑프리” 네온 사인으로 유명하다. 1935년 처음 설치된 이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서 오사카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거쳐가는 포토 스팟이다.
또한 오사카의 명물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꼬치 구이등을 맛보거나 서양식 레스토랑을 찾아 럭셔리한 식사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쿠로몬 시장
마지막으로 쿠로몬 시장이다. 오사카 내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으로 해산물, 고기, 야채 등을 판매하며 신선한 현지음식과 일본 시장 문화를 경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200여개에 달하는 노점에서 전통음식을 맛보며 현지의 느낌을 만끽해볼 수 있다.